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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한가위 축포로 마침내 유럽 통산 200호 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중국와의 아시안게임 8강전 승부를 앞둔 24세 이하(U-24)축구대표팀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활약이었습니다. 이로인하여 한국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호골 고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의 유럽 200골에 고지에 이른 자세한 상황,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 전반적인 상황과 영상보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손흥민 유럽 200골
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히샤를리송(26,브라질)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속공 상황에서 제임스 매디슨이 리버풀 위험지역 왼쪽 측면으로 뿌려준 볼을 히샤르릴송이 곧장 정면으로 패스했고, 이를 손흥민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
하지만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버질 판데이크가 헤더로 떨어뜨린 볼을 학포가 골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토트넘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리버풀의 수비수 조엘 마티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유럽 통산 200호 골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을 넣었고,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해 이날까지 151골을 넣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솔은 109개로 통산 득점 부문에서 공동 27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정규리그 6호골 지난 2008년 함부르크(독일) 유니폼을 입고 유럽 성인무대에 데뷔한 이후 통산 200번째 골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9년 11월 갈색 폭격기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작성한 종전 기록(121골)을 뛰어넘은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날이었습니다. |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5승 2무(승점17)로 개막 7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리버풀(승점 16.5승 1무 1패) 시즌 첫 패배를 안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리버풀 경기
올 시즌 EPL에선 6골을 넣었습니다. 지난달 2일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폭발했고, 지난달 24일 북런던 더비 아스널을 상대로 멀티골을 작성했습니다. EPL 득점 순위는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혼란(23,노르웨이,8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후반 23분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되었습니다
행운의 여신은 이날 토트넘의 편을 들었습니다. 리버풀은 2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 속에 경기를 치렀습니다. 전반 24분 리버풀 커티스 존스(22,잉글랜드)가 레드카드를 받았고, 후반 24분 디오구 조타(27, 포르투갈)가 옐로 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습니다.
손흥민유럽200골
토트넘은 1-1 무승부로 끝나려던 후반 추가시간6분에 페드로 포로(24,프ㅔ인)가 측면에서 올린 공이 리버풀 수비수 리버풀 수비수 조엘 마티프(32,카메룬)의 발에 맞고 들어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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