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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27일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5-1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중국현지 반응이 매우 뜨겁습니다.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에서 5-1로 완승한 것에 대한 중국과 일본의 현지 반응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 현지반응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

9월 27일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5-1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높은 볼 점유율을 자랑하며 키르기스스탄을 밀어붙였습니다.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경기에서 많은 기대를 불러모았던 이강인 선수가 빠른 패스와 절묘한 드리블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중앙과 측면을 쉴 새 없이 오가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부터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8강에 진출한 것입니다.

황선홍감독(대한민국)
조별리구에서 보여줬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어려운 난관이 있겠지만, 잘 이겨내겠습니다.
막심 리시친 감독(키르기스스탄)
많은 준비를 했지만, 이길 수 없었습니다.
한국과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 현지반응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 현지반응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 현지반응

중국현지반응

중국은 항저우의 황룡스포츠센터에서 카타르와 16강전을 치러 1:0으로 승리했습니다. 개최국의 이점을 살려 비교적 순탄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중국 와 8강에서 대한민국이 만나게 된 것입니다.

 

한중전이 확정된 시점에서 홈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관중들의 열띤 응원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축구 전문가 황젠샹은 시나스포츠와 인터뷰에서 6월 평가전을 언급하며 상대가 최고의 팀인 만큼 강한 몸싸움을 펼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지분석

  • 아시안게임 16강전에서 중국 대표팀이 초강력 전투력을 발휘해 카타르를 물리쳤다.
  • 중국은 8강에 진출했지만, 대진 운이 좋지 않아 피 흘리는 싸움을 해야 한다.
  • 키르기스스탄을 상대한 한국은 12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 한국은 강력한 팀이나, 지난 평가전에서 중국의 벼랑 끝 전술에 패배했다.

현지반응

  • 베트남에게 지고, 방글라데시와 비겼지만 카타르전에 승리했습니다. 오늘은 카타르를 실컷 놀릴 수 있습니다.
  •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카타르는 우리보다 3살이나 어리잖아요.
  • 카타르전의 승리는 분명 기쁜 일이나, 다음 상대가 하필 한국입니다. 비극이 일어날 기분입니다.
  • 아시안게임 8강전부터 CCTV중계를 부디 멈춰 주십시오. 항저우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 명성과 행운이 가득한 대회가 되길 바랐는데, 조별리그부터 대진 운이 너무 안 좋습니다. 일본이나 베트남과 싸우지 못해 아쉽습니다. 
  • 중국축구협회와 코칭스태프는 정말 한심합니다. 한국이 우리를 조롱해도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 한국이나 일본 매체들이 도발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맞고 있는 것입니다. 목소리 높이면 삼지창에 찔릴 수 있어요.
  • 스포츠에 국가적 감정을 배제한다 해도 중국축구협회는 참 인간적입니다. 조직위원회조차 한국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으니깐요.
  • 키르기스스탄이 조별리그 최종전처럼 기적을 만들어내길 바랐는데, 지나치게 이른 시간에 골을 허용해 아쉽네요.
  • 키르기스스탄이 멍청한 이유는 발레리 키친과 비탈리 룩스를 뽑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국에게 패배했습니까?
  • 한국 팀의 경기를 관찰해 본 결과, 캐나다 아이스하키 팀들만큼이나 몸싸움이 강합니다. 누가 봐도 군복무를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이 대회에서 이강인과 정우영은 명중률이 높은 곡사포와 박격포 같습니다. 발사속도와 사거리, 중량이 정말 무섭습니다. 
  • 프랑스에서 냉동 달팽이를 먹고 온 녀석은 다르네요. 중원을 장악하고 공격을 이끄는 법을 알고 있네요.
  • 한국과 비교했을 때 해삼 팀은 정말 엉망입니다. 한국이 강한 빌드업으로 압박한다면 우리는 용감하게 돌파할 선수가 없습니다. 
  • 한국과 협력적인 윈윈관계를 원합니다. 대회 흥행과 우정을 원한다면 한 골만 먹혀주고 시작하십시오.
  •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국으로 이란만큼이나 강한 팀입니다. 우리는 이란을 꺾었는데 무엇이 두렵습니까?
  • 어차피 아시안게임 축구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으니 괜찮습니다. 단지, 지난 평가전보다 많은 한국 선수들을 다치게 만들면 됩니다. 
  • 대국으로서 한국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아시아 축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8강전을 도덕적인 경기를 부탁하겠습니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 현지반응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 현지반응

일본반응

  • 한국은 자국의 태권축구는 덮어두고, 중국만 경계하네요. 
  • 중국은 개최국의 자존심이 있을 것이고, 한국은 병역면제로 거친 경기가 될 것입니다. 
  • 멤버로만 보면 한국의 낙승이 예상됩니다. 
  • 시진핑의 축구 사랑은 대단하기에 홈에서 어떻게든 승리하려 할 것입니다. 
  • 한국은 예선전부터 전력을 다했기 때문에 첫 토너먼트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 군대에 가지 않고 경기장에서 계속 뛰고 싶어 하는 선수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 중국도 강대국의 자존심이 있어서 수준 이하의 일을 안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한국의 16강 상대는 한국을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월드컵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 상대가 한국을 꺾을 리는 만무하지 않습니까? 일본보다 앞서 독일을 집으로 돌려보냈고, 우루과이에게 절망을 선사했었잖아요.
  • 단독 우승 후보인 한국과 결승까지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최대수의 경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일입니다.
  • 일본은 22세 이하의 팀을 구성했고 나이가 많은 선수가 없습니다. 한국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꼭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면제의 포상을 받길 바랍니다. 
  • 일본은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이겨서 체면치례를 해야 합니다. 
  • 이미 아시아 대회 3연패 한 것 같네요.
  • 파리 올림픽을 위한 경험 쌓기가 목적이기 때문에 한 경기라도 많이 할 수 있는 4위까지 진출하면 성공입니다. 3,4위전도 있으니깐요.
  • 일본과 한국 대표팀 모두 이겨서 결승에서 맞붙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의 강호들을 상대로 한 경기를 신중하게 해 주기를 바랍니다.
  • 일본을 향해 다가오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금은 멀리 있어서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아도 막상 마주했을 때는 우리 생각보다 더 큰 상대일 수 있습니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 현지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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