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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대표팀이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과 아시안게임 축구 8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중국과의 경기에 이강인, 정우영, 엄원상을 제외한 베스트 11로 경기에 나섰던 순조로운 경기를 보여준 대한민국이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한 것입니다. 4일 오후 9시에 펼쳐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vs우즈벡의 4강전의 일정과 전력분석, 무료중계보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5경기에서 23득점 1 실점이라는 결과로 승리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02년 부산 대회부터 이어져온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 10월 4일 오후 9시(대한민국시각)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vs 우즈벡
한국의 4강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1 승리를 거둔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전반 2골을 먼저 넣으며 기선을 제압하였고, 경기 막판 사우디아라비아는 퇴장 선수가 발생하며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이겼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터트리며 리드했습니다. 후반 21분 사우디아라비아가 한 골 만회했지만, 다시 우즈베키스탄이 한골차 리드를 경기 종료까지 지켜 승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을 잘 치르면 부상자 없이 금메달 결승전을 치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우스베키스탄은 와일드카드 선수를 일본처럼 한 명도 뽑지 않은 상태이며, 주요 선수들이 소속팀의 반대로 차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본 vs 홍콩
일본이 북한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후반 6분 우치노 고타로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일본이, 북한의 김국범의 골로 1-1 상황을 맞이하다가 마츠무라 유타가 페널티킥 득점을 올리며 승리했습니다.
홍콩이 강팀 이란을 1: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보였습니다. 1958년 도쿄대회에 8강을 올랐던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던 홍콩이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준결승에 오른 건 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홍콩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2분 푼의 선취골을 끝까지 지켜내어 승리를 맛보았습니다. 이란은 후반 3명의 선수를 교체하면서 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을 했지만, 홍콩도 이에 맞서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투입하면서 육탄방어로 잘 막아냈습니다.
전력상 일본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강적인 이란을 꺾고 처음으로 4강에 올라온 만큼 누가 승리할지 예측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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