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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년 31일에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한민국의 16강전이 4:2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렇게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되면서 우리나라는 2월 3일 호주와 4강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과 사우디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사우디 16강전
빛현우라고 불리는 조현우의 선방으로 대한민국이 승부차기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종료 1분 전까지 패배직전이었습니다. 조규성이 종료 1분 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고, 연장 120분의 혈투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그 후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의 선방에 힘입어 4대 2의 승리를 거두게 된 것입니다.
2024년 01년 31일 오전 1시
한국시간으로 2024년 01년 31일 오전1시에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3 AFC 아시안컵 16강전이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열렸습니다.
스리백카드
16강전 6경기에서 한번도 쓰지 않았던 스리백 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4-4-2 전형을 주로 썼던 클린스만 감독은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제외하고 수비수 숫자를 한 명 더 두는 3-4-3 전형을 들고 나온 것입니다. 한국이 처음 가동한 스리백 카드에 사우디 아라비아를 이끌고 있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전반을 신중하게 운영했습니다.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좌우 윙포워드에 정우영, 이강인을 미드필드에 성영우, 황인범, 이재성, 김태환을 내세우며 3백에는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을 골문은 조현우에게 맡겼습니다.
스리백카드를 쓴 대한민국이지만, 후반 1분 압둘라 라디프의 골로 1-0을 기록하여 패배직전이었습니다.
후반종료1분전 동점골
16강전 6경기에서 한 번도 쓰지 않았던 스리백 카드를 들고 나와 후반추가시간 종료 직전까지 0-1로 끌려갔습니다. 후반 교체 멤버였던 조규성이 추가시간 10분 가운데 1분을 남겨두고 헤더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승부차기
120분 연장 혈투를 벌였지만 무승부가 되어 승부차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11m 러시안룰렛의 영웅 조현우가 탄생하던 순간입니다. 사우디의 3,4번 키커의 슛을 잇따라 막아내며 한국의 승리가 확정되었습니다. 사우디가 잇따라 골을 넣지 못하는 사이 한국은 손흥민, 김영권, 조규성, 황희찬이 승부차기를 깨끗하게 성공하면서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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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 감독은 한국의 4번 키커 황희찬이 킥을 준비하는 동안 벤치를 떠났습니다. 연봉 약 360억의 감독의 처절한 패배에 대한 인정이었습니다.
사우디 선수들의 비매너행동
선제골을 넣은 후 노골적으로 시간을 끄는 모습, 한국 선수와 고의로 부딪히고 경기장에 드러눕는 모습, 한국선수의 목을 가격하고 머리를 잡는 모습들로 비매너행동을 보인 사우디 선수들의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8강전
2월 3일 오전 0시 30분 호주와 4강 진출을 타툽니다. 호주는 1월 28일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승리하고 8강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우디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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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년 31일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